성심당 60년 역사에 오점이 남겨졌다는 본지기사를 둘러싸고 설왕설래가 한창이다. ‘실망’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일컫는 오점은 다름 아닌 지역 향토기업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저버린 일탈행위를 의미한다. “이래도 되는가” 하는 관리부실의 의문점이 대두되는 이유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실시한 위생 점검결과가 이를 말해주고 있다.대전 향토기업인 로쏘㈜ ‘성심당’은 식품위생법 위반, 계열사인 테라스키친은 무허가 축산물을 사용한 이유로 적발됐다. 이를 접한 소비자들의 반응은 한마디로 ‘실망’ 바로 그것이다.
[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대전의 명물인 성심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위생 점검망에 걸리면서 지역 여론의 반응에 관심이 쏠린다.식약처는 지난 2월 12일부터 3월 6일까지 식품제조와 가공업소·일반음식점·제과점·휴게음식점 영업을 하고 있는 유명 제과업체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한 20곳을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점검에서 성심당을 운영하는 로쏘 주식회사는 무허가 축산물가공업 영업, 성심당 내 테라스키친은 무허가 축산물 사용, 성심당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등을 이유로 적발됐다.네
[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성심당의 60년 역사에 오점이 남겨졌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위생 점검을 실시한 결과, 대전 향토기업인 로쏘㈜ '성심당'은 식품위생법 위반, 계열사인 테라스키친은 무허가 축산물을 사용한 이유로 적발됐다. 모회사 '로쏘 주식회사'는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무허가 축산물 가공) 혐의로 대전지방경찰청에 고발됐다.성심당의 대표메뉴인 부추빵에서 이물질이 나와 관리 부실을 인정한다는 내용이 담긴 공식 사과문을 올린 지 약 1년만에 또 한번 구설수에 오르내리게 생겼다. 대전 시민들의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대전 동구에 프랜차이즈업체를 차려 놓고 가맹점을 모집해 무허가로 떡갈비 27톤을 가맹점에 납품한 업체를 적발했다.시 특사경은 지난 8월 7일부터 4개월간 무허가 떡갈비를 조리 판매해 축산물위생관리법 및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가맹점 8곳을 적발해서 검찰에 송치했다.또 학교급식 축산물 납품 업체에서 입찰 받